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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ღ

[남대문시장맛집]남대문시장맛집(feat.칼국수골목+호떡)

행복한 주말>_<
오늘은 롯데백화점 본점 '티파니앤코'에 가서
예물목걸이를 사고, 남대문시장을 가기로 했당!
티파니에서 약간의 대기줄이 있었지만
잠실점 보다는 덜했다. 잠실점 대기줄는 절레절레..

목걸이는 내가 딱! 점해놨던게 스마일 목걸이인데 마침 재고가 1개 남아있어서 바로 구매했당 ㅎㅎ
결혼식 전까지 고이고이 집에 모셔놓리라..ოოოო  그날 내 입꼬리는 내려올줄 몰랐다...ㅋㅋㅋㅋ 너무 좋아⍢

배도 채우고 날씨도 좋으니까 걸을겸,
우리는 남대문 시장으로 향했당 ㅎㅎ
호떡이 그렇게 맛있다고.. 나를 꼭 먹게 해주고 싶다는 오빠말을 듣고 기대에 부풀어 줄을 섰당 ㅎㅎ 얼마나 맛있길래•_•
꿀호떡은 1,000원이고 야채호떡은 1,500원인데 주변을 살펴보니 다들 야채호떡을 드셨지만 나는 꿀호떡을 시켰당 ㅋㅋ
왜냐면 야채호떡은 안에 내용물이 잡채였는데 뭔가 그냥 잡채일 것 같은 나만의 생각..ㅋㅋㅋ

결론은!!! 호떡 진짜 너무 맛있다.
내 인생 호떡 ʕ•̬͡•ʕ•̫͡•♥ 짱맛!! 꼭 드셔보세요 ㅠㅠ

요리조리 구경다니다가
우리는 칼국수 골목을 발견했다.
회현역 5번출구로 나오면 바로보인다!!

 

 

천막같은 곳을 열어 들어가면........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ㅋㅋㅋ
나는 다 똑같은 집인 줄 알았는데 다 다른 집이었다.
맨 앞집 사장님이 "다 똑같은 집이야~ 여기서 드셔"라고 하셔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냥 영업을 하신거다 ㅋㅋㅋㅋ

다 각자 장사를 하는 가게다㋡

 

 

메뉴와 가격은 모든 가게들이 다 똑같다.
사실 기대를 안하고 가기도 했고 뭔가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의심스러웠다 ㅋㅋㅋ
우리는 2번세트로 2개 주문했당.

 

 

바 형식의 의자에 앉으면 이런 광경이 펼쳐진당
야채들이 신선해보이긴 했다.
상추,부추,콩나물,무생채,열무김치 등등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ㅋㅋ
주문한지 5분도 안되서 비빔밥 등장😛

 

 

고소한 참기름 냄새에 정신놓고 막~~~비비다가
문뜩 생각나서 사진을 찍었다 ㅋㅋㅋㅋㅋㅋ
내가 딱! 생각했던 맛인데 맛있다..bb
야채들이 많아서 그런지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ㅋㅋ

 

 

요렇게 장국도 같이 나온당!

 

 

세 가지 음식을 먹으면 양이 많을거란 생각은 넣어둬야겠다 ㅋㅋㅋ
딱딱 맛보고 배를 채울 수 있는 정도의 양이 나온다.
비빔냉면은 간장종지보다 조금 더 큰 그릇에 세 젓가락이면 다 먹을 만큼의 양이 나온다 ㅋㅋ
그래도 세가지를 다 먹으면 배가 찬다✪‿✪
다 먹고 우리는 시청역으로 걸어가다가
튀김냄새에 못이겨 꽈배기를 3,000원어치 샀다 ㅋㅋ365일 다이어트중 ^____^


오늘도 소소하게 행복하게 :D